묵은지 숙성도에 따라 참 맛이 여러가지인데요,
보통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3개월 이상 묵은지 보다 더 익은거 기준으로 생각하고
6개월 이상 시켰는데, 다른데서 먹어본 3개월 이상 묵은지(라고 하기엔 숙성 기간이 짧아서 이상하긴 하지만)
만큼의 숙성도랑 비슷하게 왔더라구요.
저온 자연 숙성이라서 숙성이 더 느린건지.
하긴 일반적으로 전기세라도 아낄려면 빨리 익혀서 빨리 파는게 파는 입장에서는 이익일테니.
그래도 간만에 옛날 식으로 제대로 묵히는 묵은지를 받은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.
맛도 시원하고 깔끔해서 평소에 묵은지는 손을 잘 대지 않는 아이들도 곧 잘 먹더라구요.
맛있게 먹고 있습니다.
다음번엔 1년 이상으로 한 번 시켜봐야 겠네요.
이런 식으로 제대로 묵힌 묵은지라면 기대가 됩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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